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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영화, 일시:2011년 11월 4일

건축과 관련된 영화를 통해 문화적 자산으로서의 건축을 사색해 본다. 영상 속에서 일상적으로 표현되어지는 공간의 의미나 영화 감독의 눈으로 그려지는 건축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시민들에게 건축의 다양한 관점을 소개함으로서 건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 일시 : 2011년 11월 4일 (토) ~ 6일 (일)
  • 대상 : 대전광역시 시민
  • 상영관 : 대전시청 대강당
  • 작품 : 마이 아키텍트, 성가신 이웃, 프라하의 눈
  • 시놉시스 : 글, 한선희
  • 상영시간
    • 11월 4일 (금) 16:30 ~ 17:50 - 프라하의 눈
    • 11월 5일 (토) 10:00 ~ 12:00 - 성가신 이웃
      12:10 ~ 14:10 - 마이 아키텍트
      14:20 ~ 15:40 - 프라하의 눈
      15:50 ~ 17:50 - 마이 아키텍트
    • 11월 6일 (일) 10:00 ~ 12:20 - 프라하의 눈
      11:30 ~ 13:30 - 성가신 이웃
      13:40 ~ 15:40 - 마이 아키텍트
      15:50 ~ 17:50 - 성가신 이웃

영화소개

<마이 아키텍트> (My Architect, 2003)

   루이스 칸은 현대 건축의 큰 돌파구를 마련했으나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는 굴곡이 많았던 인물이다. 그의 사생아인 감독은 73세에 거리에서 객사한 아버지의 미스터리한 죽음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해, 미국 전역과 세계에 흩어져 있는 루이스 칸의 작품을 찾아다니며 아버지의 세계를 이해하고자 한다. 콤플렉스가 많았던 루이스 칸은 기꺼이 유목민의 정서로 자신의 예술적 무대를 아시아로 옮겼으며, 고대 건축의 유산을 재해석해 시간의 풍파를 견디는 영원불멸의 작품을 남기고자 했다. 하지만 영화는 단순히 루이스 칸의 예술적 성취에 대한 송가에 머물지 않는다. 감독은 아버지에 대한 개인적 기억과 현재 남아 있는 주변 인물들의 연결고리를 되짚으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방글라데시에 남겨진 아버지의 흔적을 따라가며 수행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실존을 돌아보는 감독의 태도가 애틋한 울림을 자아낸다.

감독 너새니얼 칸 : 1962년 필라델피아 출생으로 예일대에서 공부했다. 데뷔작인 장편 다큐멘터리 <마이 아키텍트>(2003)와 단편 다큐멘터리 <두 개의 손 : 레온 플레이셔 스토밀>(2006)로 각각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TV 작품

<성가신 이웃> (The Man Next Door, El Hombre De Al Lado, 2009)

  <성가신 이웃>의 배경인 쿠루체트 하우스는 르 코르뷔지에가 아메리카 대륙에 남긴 두 개의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이 주택은 필로티, 자유로운 평면, 자유로운 입면 등 르 코르뷔지에가 제시한 근대 건축의 원칙들을 주어진 대지 조건 속에서 탁월하게 소화한 작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집무실과 생활 공간으로 나뉜 두 요소는 경사로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는데, 영화는 바로 이러한 이 주택의 특징들을 드라마 안에 자연스럽게 반영한다. 한 채의 집을 두고 거주자와 그 이웃이 맺는 긴장 관계를 통해 타인에 대한 관심과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려는 욕망이 충돌하는 가운데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이 방식이 풍자적으로 묘사된다. 다양한 촬영 기법과 시점 쇼트를 활용한 영상은 현대인의 능동적인 행위보다는 거리감을 둔 관찰자적 시선에 먼저 지배받고 있음을 드러낸다. 스릴러와 코미디의 요소들을 차용하는 한편, 디자인이라는 전문적인 직업 세계와 건축의 구성 요소를 시각적 스타일과 플롯 안에 모두 적극 반영한 보기 드문 작품이다.

감독 마리아노 콘 & 가스통 뒤프라 : 가스통 뒤프라와 마리아노 콘은 10년 이상 영화, 텔레비전, 실험영화 분야에서 함께 작업해왔다. 특히 그들은 20편 이상의 실험영화를 제작했으며, 다수의 상을 받았다. 다큐멘터리 (2000)를 비롯해 드라마 (2006),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 합작 코미디 (2008) 등의 장편 영화를 연출했다. 현재 네 번째 장편인 <여보, 나 담배 사고 돌아갈 거야 Querida, voy a comprar cigarrillos y vuelvo>의 후반작업을 하고 있다.

<프라하의 눈> (Oko nad Prahou, 2010)

  1970년대 후반 얀 카플리츠키(1937-2009)와 함께 일했던 노먼 포스터는 영화의 서두에서 그가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었다고 회고한다. 구 소련의 침공이 시작되었던 시기 고향 체코를 떠나 영국에서 이민자로 살아야 했던 그는 아이러니컬하게도 낙천적인 상상력의 소유자였다. 프라하 국립도서관 국제설계경기에서 그의 설계안이 당선된 시점에서 출발하는 이 다큐멘터리는 건축사로서 카플리츠키의 유연한 작업이 체코 사회를 지배하는 견고한 편견과 충돌하는 지점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프라하 국립도서관의 건립 예정지인 레트나(Letna)가 프라하의 중심지로서 격변의 시기를 지나오는 가운데 어떻게 이용되고 어떤 의미를 획득하게 되었는지를 조명한 부분이 흥미롭다. 도서관 프로젝트는 전통주의자들의 이견에 부딪혀 한없이 유예되고, 이즈음 그는 새로 꾸린 가족들과 인내의 시간을 보낸다. 건축을 통해 동유럽 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뜻깊은 작품이다.

감독 올가 슈파토바 : 1984년 프라하 태생으로, 광고 연출을 전공했다. 15세부터 아마추어 영화를 연출하기 시작한 그녀는 4편의 단편영화를 만들어 다수의 상을 받았다. 체코TV에 방영된 <쓰리섬Trojhra>(2004), <비검열 대화(Ne)cenzuravané rozhovory>(2005),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사랑Lá남 vcera, dnes a zitra>(2006) 등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했으며, <몽마르트르의 테리Terry z Montmartru>(2006)로 체코 텔취 예술 및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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